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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룻기는 히브리인들이 절기 때(유월절, 오순절, 장막절, 아빕월 9일, 부림절) 읽었던 성경들(아가서, 룻기, 전도서, 애가, 에스더서) 중 하나로, 오순절에 낭독되었다.룻이라는 모압의 여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책은 고부간인 나오미와 룻의 사랑과 다윗 왕가에 이방인의 피가 섞이는 과정, 고엘이 되었던 보아스를 통한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모습을 보여 준다.성경에서 여자 이름이 제목이 된 경우는 드물어서 룻기와 에스더서 두 권이 있을 뿐이다. 룻, 에스더 두 사람은 성경 역사 속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낸 여인들이었다.에스더는 여왕의 신분으로 국민을 구했던 반면 천한 서민이었던 룻은 가정을 구했다.또한 유대인이었던 에스더는 이방인의 왕비가 된 데 반해 이방인이었던 룻은 유대인의 아내가 되었다. 그리고 모..
"구약의 7번째 책으로 ‘지도자’, ‘재판관’을 뜻하는히브리어 ‘쇼페팀’(shophetim)에서 나온 말이다.이스라엘 백성들의 지도자였던 모세, 여호수아가 죽은 후 가나안 땅에 정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점차 이방 문화에 젖어들었고 범죄하며 하나님께 불순종하게 되었다.이러한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은 이방 민족을 통한 패배를 경험함과 동시에 사사를 보내 구해 주시는 사랑을 보여 주셨다.이런 내용의 사사기를 어떤 사람들은 이스라엘의 실패로 가득한 ‘실패의 책’이라고 본다.반면 또 다른 사람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나 타락하고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버리지 않으시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의 은총으로 가득 찬 책’이라고 한다. 저자 다른 구약의 역사서와 마찬가지로 저자가 확실..
"에브라임 지파인 눈의 아들로, 원래 호세아라고 하다가 여호수아로 불렸다(민 13:8, 16). 이름의 뜻은 ‘여호와는 구원이시다’이다.아말렉과의 전쟁에서 군대 지휘관으로 혁혁한 공을 세웠고(출 17:8-16) 모세의 수종자로 모세와 함께 시내 산에 올라가는 특권을 누렸다(출 24:13).가나안을 정탐한 12명의 정탐꾼 가운데 갈렙과 함께 하나님에 대한 확고한 믿음의 모본을 보였다(민 14:6-9).모세의 후계자로 임명되어(민 27:22-23)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였다(수 1-24장).에발 산에서는 율법의 말씀을 들려주었으며(수 8:30-35), 가나안 땅을 12지파에게 분배했다(수 13-19장). 12지파에게 땅 분배를 끝낸 후 여호수아는 에브라임 산지에 있는 딤낫세라를 분배받았다(수 ..
"구약의 5번째 책이며 모세오경의 마지막 책이다. 이 책의 영어 이름(Deuteronomy)은 ‘두 번째 율법’이라는 뜻을 가진 헬라어 ‘듀테로노미온’(Deuteronomion)에서 왔다.율법이 시내 산에서 처음 주어졌다면 신명기는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모압 평야에서 받은 하나님의 두 번째 율법과 같다는 의미에서 이 표현이 나온 것이다. 신명기는 모세의 설교들을 모은 설교집이라고 할 수 있다. 장별로 본 신명기 내용 요약 [1장]불신앙 -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그의 백성을 가나안에 들어가라고 하셨으나 가데스 바네아에서 거역했다.[2장]하지만 하나님은 광야에서 방황하던 38년 동안 돌보아 주셨고 또 그들의 적들을 패배시키도록 도와 주셨다.[3장]지금 이스라엘은 요단의 동쪽에 있는 사람들을 패배시..
"모세오경의 네 번째 책으로 민수기는 출애굽이 끝난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출애굽의 끝과 민수기의 시작은 레위기를 사이에 두고 한 달의 기간이다(출 40:17; 민 1:1). 민수기가 뭐지? 민수기의 책 이름은 원래 히브리어로는 ‘베미드바르’(bemidbar)이다. 이 말은 ‘광야에서’(in the wilderness)라는 뜻으로 이 책의 첫 구절에서 따서 책 제목을 붙인 것이다.이 말은 민수기의 내용이 시내 산을 떠나 모압 광야에 이르기까지 38년 가량의 광야 생활을 담은 것임을 잘 나타내주는 제목이라고 볼 수 있다.그런데 라틴어 성경에는 ‘리베르 누메리’(Liber Numeri)라고 책 제목을 붙였는데 이 말은 ‘셈하는 책’이라는 뜻이다. 이런 제목을 붙인 까닭은 민수기에 백성들의 수를 세는 인구조사..
레위기는 모세오경의 세 번째 책이다. 영어 제목 Leviticus는 라틴어 벌게이트역에서 빌려온 것이며, 라틴어 성경의 제목은 ‘류에이티콘’(leueitikon)으로 모세오경의 초기 헬라어 번역본인 70인역에서 차용한 것이다.미쉬나에서는 ‘제사장들의 율법’, ‘제사장의 책’, ‘제사의 율법’ 등 다양하게 불렸다. 이러한 이름들은 이 책의 내용을 잘 부각시켜주고 있다.비록 레위 지파가 강조되어 있지는 않지만 이 책이 제사장에 관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레위기’라는 이름은 적절하다.그러나 레위기를 단순히 제사장용 편람(便覽)으로만 보는 것은 잘못이다. 레위기의 규례들 가운데 다수는 평신도가 어떤 제사를 드려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예를 들어 평신도가 성소에 언제 갈 것인지, 무엇을 가져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