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소유권 인증 코드 시작---> <---에드센스 소유권 인증 코드 끝---> 성막의 구조, 하나님의 처소는 7평 원룸. 성소, 지성소, 바깥뜰, 회막에 대해 알아보기
 

성막의 구조, 하나님의 처소는 7평 원룸. 성소, 지성소, 바깥뜰, 회막에 대해 알아보기

오늘은 성막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해 내신 하나님께서는 사내산으로 내려오셔서 모세에게 십계명을 주시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거할 수 있는 처소를 지으라고 명하십니다. 모세에게 각 구조의 모양과 규격, 재료를 일일이 알려 주시며 임재의 공간을 설계하셨는데, 이것이 바로 성막입니다. 

 

그래서 이 성막에 대해 아는 것은 하나님께서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로부터 어떤 형태의 예배를 받으셨고 그 예배의 중심이 무엇이 있는지를 알 수 있는 길이기도 합니다

 

성막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바깥 뜰, 성소, 지정소가 바로 그것입니다.

 

 

성막은 가로 100규빗 세로 50규빗의 직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고 동서로 길게 되어 있습니다.  미터로 환산하면 대략 가로 50미터, 세로 25미터 정도가 되겠네요.

회막 안으로 들어가려면 반드시 동쪽에 있는 20규빗 넓이의 문을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바깥 뜰

성막 문을 통해 들어서면 바깥 뜰이 나옵니다.

그런데 성막의 출입문이 하나밖에 없었다는 사실을 우리가 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성막 바깥 뜰로 들어가기 전에 그 성막 의 출입문이 하나 밖에 없었다는 사실은 왜 그럴까요 학자들이 이 성막의 문이 하나였다는 사실을 신약시대에 와서 예수님이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 고 표현을 쓰면서 진리는 오직 하나 성막 으로 들어가는 문도 오직하나 예수님을 상징한다 고 얘기를 합니다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그리고 이 하나뿐인 출입구를 지나 들어가면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이 바깥 뜰의 번제단입니다. 번제단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제사를 지냈습니다. 희생 제물을 거기서 불 태워서 하나님께 제사를 올려 드렸습니다. 그리고 곧 위에 나오는 것이 물두멍으로 제사장들이 성소에 들어갈 때에 손과 발을 씻고 들어갔다고 하죠 성결을 의미합니다.

 

번제단

번제단은 쉽게 말하면 제사에 바쳐질 동물을 태우는 화로같은 것입니다. 성막 바깥뜰에 있는 번제단은 조각목, 즉 아카시아 나무로 틀을 짠 뒤 놋을 입혀 만들기 때문에 '놋 제단'이라고도 불립니다. 제단 사면 모퉁이에는 뿔이 달려 있어 피를 발랐고, 고리로 연결된 석쇠가 제단 중간에 걸쳐져 있습니다. 번제단에는 여러가지 부속물들이 있습니다. 재를 담는 통과 부삽, 피를 받는 대야, 제단 고기를 정돈하는 갈고리, 불 옮기는 그릇이 있는데 모두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번제단 역시 고리를 만들고 채를 끼워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번제단은 여러 종류의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서 백성들이 자신들의 죄용서를 받고 하나님과 화해하기 위한 용도입니다.

 

 

번제단의 크기는 가로 세로 각각 5규빗에 높이는 3규빗입니다. 번제단 사방 모서리에는 4개의 뿔이 있습니다.

 

 

물두멍

번제단을 지나면 물두멍이 있습니다. 물두멍은 제사장들이 성막 들어가기 전에 손이나 발, 몸을 씻는 세숫대야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성소와 번제단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물두멍과 그 받침을 놋쇠로 만들었는데 여기서는 특별히 여인들의 놋거울을 재료로 만들었다는 점을 밝히고 있습니다. 여인들의 아름다움을 위해 사용한 놋거울이 성막과 제사장의 아름다움을 위해 사용되는 셈입니다. 이 곳은 제사장 위임식 때에는 몸을 씻으며 평일에는 손과 발을 씻습니다. 대제사장의 경우, 1년에 한번 있는 대속죄일에 이곳의 물로 목욕을 해야 합니다. 또한 이 물로 성막의 더러운 것들을 청소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물두멍은 제사장들이 언제나 하나님 앞에 정결하고 거룩한 모습으로 나아가야 함을 알려줍니다.

 

물두멍

 

성막 바깥뜰의 울타리

울타리의 전체 규모는 가로 45미터, 세로 22.5미터의 직사각형 모양입니다. 남쪽과 북쪽에 사용된 기둥이 20개씩입니다. 뜰의 서쪽, 즉 지성소 뒤쪽 울타리는 10개의 기둥이 필요했습니다. 동쪽 역시 10개의 기둥이 필요한데 동쪽은 특별히 성막의 입구라서 조금 달랐습니다. 동쪽 문 양쪽에 세개씩 기둥을 세우고, 중간에 있는 네개의 기둥에는 색실로 짠 덮개가 씌워져 입구를 가렸습니다. 나머지 모든 울타리는 모시 휘장으로 감쌌습니다. 울타리에 사용된 기둥의 받침대는 놋이지만, 상단의 장식과 부품들은 모두 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울타리는 거룩한 성막에 사람이나 짐승이 함부로 다닐 수 없도록 경계를 만들고 성소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울타리 모형

 

 

성소

그리고 이제 드디어 성소에 들어 서면 정면에 분향단이라고 부르는 향단이 있고 왼쪽에 일곱 금 촛대가 있습니다 금으로 된 일곱 금 촛대 그리고 오른쪽에 진설병 떡상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분향단 뒤에 있는 휘장이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하는 곳인데 휘장을 넘어 들어가면 드디어 지성소가 나옵니다.

 

성소와 지성소 배치도

 

떡상

성소에 들어가는 기구로서 브살렐의 책임 하에 만들어졌습니다. 떡상 위에는 대접과 숟가락, 병과 잔을 순금으로 만들어 놓아두게 했습니다. 대접 위에는 12개의 떡을 놓아 안식일마다 교체하고 사용했던 떡은 대제사장 아론과 그 자손들의 몫이 되었습니다. 12개의 떡은 이스라엘의 12지파를 상징합니다. 앞서 언약궤가 왕의 발등상이라고 했는데 떡상은 왕의 식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과 교제하시는 하나님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이 떡상 또한 모퉁이에 고리를 만들고 채를 끼워 언제든지 들고 다닐 수 있게 했습니다.

 

떡상
 

등잔대

등잔대는 성소에 들어가는 기구로서 떡상을 마주보고 위치해 있습니다. 순금으로 제작된 등잔대는 일곱개의 가지로 구성된 일체형 기물입니다. 그래서 일곱개의 등불이 켜지게 되는데 어두운 회막 내부를 밝히기 위해 24시간 켜놓았습니다. 제사장은 이 불이 절대 꺼지지 않게 잘 간수해야만 했습니다. 여기서 숫자 7은 성경의 '완전수'를 의미하고, 등잔대의 불빛은 '생명'을 의미합니다. 결국 등잔대는 이스라엘이 완전한 생명의 빛되신 하나님의 자녀로서 온 세상을 밝히는 제사장 나라가 되어야 함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이 세상 곳곳에 하나님의 복을 전하는 제사장으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등잔대
 

 

분향단, 기름과 향

떡상, 등잔대와 더불어 성소에 들어가는 마지막 기구인 분향단에 대한 설명입니다. 분향단 역시 고리를 만들고 채를 끼워 언제든지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향을 피우는 분향단은 지성소를 가리는 휘장 바로 앞에 놓이기 때문에 위치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기구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피는 생명을 상징하기 때문에 성막기구중 피가 뿌려지는 곳은 매우 중요한데, 여기 분향단도 속죄제의 피가 뿌려지는 곳입니다. 또한 아침 저녁으로 향기로운 향을 태워 올려드려야 하는데 이 향은 하나님의 임재와 성도들의 기도를 상징합니다.

 

 

지성소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을 지나면 지성소가 나오게 됩니다.

지성소의 크기는 가로 세로 10규빗으로 100 평방규빗으로 평으로 환산하면 7에서 8평 정도되는 넓이네요. 원룸크기도 안되는 하나님의 처소입니다. 

지성소 안에는 그 유명한 언약궤라고도 부르는 법궤가 있고 궤 안에는 아론의 싹난 지팡이만나 항아리, 언약의 두 돌판 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 언약의 뚜껑에 천사의 두 날개를 이렇게 보여주고 있는 이 뚜껑이 시온소, 속죄소 이렇게 불렀는데 바로 이곳이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언약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브살렐이 언약궤를 만듭니다. 언약궤는 지성소에 들어가는 유일한 기구로서 매우 중요합니다. 사과박스 두 개 정도의 크기인 언약궤는 아카시아 나무에 순금을 입혀 만들었습니다. 또한 네 모퉁이에 금고리를 달고 그 곳에 채를 끼워 언제든지 움직일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난 후 위에 속죄판을 만들었습니다. 그 속죄판 위에 두 그룹, 즉 천사의 날개가 속죄판을 덮으며 마주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 속죄판 위 천사들의 날개 사이에서 대 제사장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속죄판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매년 대속죄일에 백성들의 속죄가 이뤄지도록 피를 뿌리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언약궤는 왕의 발등상이라고 불렸습니다. 왕들이 발을 놓는 장소라는 의미입니다. 언약궤라고 부르는 이유는 그 안에 두 개의 십계명 돌판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이것은 마치 하나님과의 언약 보증서 역할을 합니다.

 

언약궤

 

마무리

이상으로 출애굽기에 자세하게 설명되고 있는 성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성막(회막)은 바깥뜰과 성소, 지성소로 나뉘어져 있고 뜰에는 번제단과 물두멍이 있고, 성소에는 분향단과 떡상, 등잔대가 있었습니다. 

휘장을 지나 지성소에 들어서면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는 만나 항아리와 아론의 싹난 지팡이, 십계명이 새겨 있는 돌판 두 개가 들어 있습니다. 

오늘은 성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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