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서산 고속도로와 제2서해대교는 언제, 어떻게 | 수도권에서 태안까지 접근성 좋아지나

 

수도권에서 충청남도 태안을 가려면 서해안 고속도로를 꼭 지나야 합니다.

하지만 서해안 고속도로의 통행량이 많아 항상 정체가 되고 있어서 서해대교를 지날 때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또한 태안으로 가려면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IC에서 진출하여 서산시를 거처 태안까지 가야 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가장 필수불가결한 도로 정책은 서산에서 태안까지 잇는 고속도로의 건설과 상습 정체 구간인 서해대교의 대안 마련일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수도권에서 태안까지 교통시설 진행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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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산 고속도로

먼저, 태안-서산 고속도로입니다.

태안군은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고속도로가 없는 고속도로 소외지역입니다.

그동안 태안까지 고속도로를 연결해 달라는 요청이 줄곧 있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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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산 고속도로 예상도

 

 

태안~서산 고속도로 건설 계획
위치 : 충남 태안~서산공항~서해안고속도로
연장 : 25km (4차로 신설)
사업비 : 약 1조 1,000억원
기대효과
- 천혜의 관광자원 (태안국립공원, 천수만철새도래지 등)을 활용한 국제적 해양관광명소로 육성. 국가관광산업 발전 도모
- 이동거리 및 시간 단축을 통해 연간 약 700억 원 이상의 기회비용 절감
- 향후, 태안~서산~내포~세종~청주를 연결하여, 동서 4축 완성 및 남부 1~3축(서해안고속도로, 서부내륙고속도로, 논산~천안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과의 연계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계획하고 있는 태안-서산 고속도로는 태안군과 서산 공항을 지나 내포역 신도시를 연결하는 총연장 25km의 노선입니다.

남북 측의 서해안고속도로 기능을 동서 간으로 확장 연계하여 발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국가상위계획의 정책방향에 부합하기 때문에 태안군 도로망 접근성을 크게 향상할 수 있는 고속도로입니다.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태안 인구의 95%가 30분 이내로 고속도로에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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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산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태안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때 이동 시간이 최소 30분 이상 단축됩니다.

태안 고속도로는 국토부 사전 타당성 조사를 마친 상태로 2025년 국가계획에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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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제2대교

다음은 서해안 제2대교입니다.

서해대교의 교통 통행량은 하루에 8만 대가 넘을 정도로 교통량이 많아 없어서는 안 되는 다리이지만 우회도로가 없는 단일 대교이기 때문에 상당히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잦은 안개와 함께 특히 주말에는 교통량 포화로 교통 정체가 심각하지만 교량 확장도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꽉 막힌 서해대교를 대체할 노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러한 교통 통행량의 분담을 위하여 제2서해대교 건설이 추친되고 있고 이 제2서해대교는 해저터널 형태로 추친될 듯합니다.

당진-광명 민자 고속도로에 포함된 제2대교로 해저 터널이 최적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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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광명 고속도로 계획 노선을 보면 전체 구간은 광명에서 당진까지 61.4km, 안성 포구까지 6.9km 해저 터널이며 천안 방향과는 송악에서 분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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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민간투자사업 계획 제출된 상태로 국토부가 기재부의 적격성 조사를 의뢰한 상태로 심사 결과는 2024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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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서해대교로 검토 중인 노선은 총 4군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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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당진 석문국가산단 ~화성 궁평항까지 18.9km

2. 당진 성구미포구 ~ 화성 남양호 까지 16.2km

3. 당진 안섬포구 ~화성 남양호까지 8.4km

4. 당진 한신포구 ~ 서평택 IC 4거리 10.6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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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개의 노선이 검토 중에 있는데 3번인 당진 안섬포구 ~ 화성 남양호를 잊는 8.4km 구간이 현재 가장 유력한 노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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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이 노선이 채택된다면 총길이 8.4km 가운데 7.48km는 해저 터널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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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가장 긴 해저 터널은 보령해저터널로 그 길이가 6,927m인데 이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가장 긴 해저터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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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해저터널이 생기면서 서해 쪽의 교통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고 특히 제1서해대교가 통제가 될 경우 제2서해대교가 그 역할을 대신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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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는 제2서해대교를 국도건설 5개년 계획에 반형 시켜 추친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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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태안 서산 고속도로 소식과 제2서해대교 건설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