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Chiang Mai)에서 빠이(Pai)로 미니밴타고 3시간 이동, 빠이의 필수코스 돌아보기

빠이는 태국 매홍손에 있는 도시로 빠이 협곡, 윤라이 전망대 등 인기 명소가 풍부해서 태국 여행시 꼭 한번은 방문하는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유명 여행지입니다. <백패커들의 무덤>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한번 매력에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마력을 소유한 작은 도시입니다.

 

라오스에 발비엥과 루앙프라방이 있다면 태국에는 빠이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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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빠이까지 버스로 가기

치앙마이에서 빠이까지는 버스로 3시간 가량이 걸립니다. 치앙마이 버스터미널(아케이드 제2터미널)에서 직접 표를 구매할 수 있고 스마프폰으로 인터넷 예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인터넷 예매시에는 수수료가 더 붙네요. 미리 가서 표를 구입한다면 좋겠지만 수수료를 지불하더라도 인터넷으로 구매하고자 한다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습니다. 좌석도 지정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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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remprachatransports.com/welcome/

웹이나 스마트폰으로 예매를 하려면 위 사이트를 접속하면 됩니다. 

AVIA BOOKING 이라는 페이지가 나오면 한국어 번역 기능도 있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날자와 시간, 승객인원수를 기입하고 자리를 지정하면 결제 창이 뜹니다. 신용카드 정보를 기입하면 결제됩니다. 

 

 

티켓이 발급되면 다운받아 놓았다가 출발 당일 버스 터미널에서 운전자에게 보여주고 탑승하면 됩니다. 

배낭 또는 트렁크가 있다면 밴 천장에 실어줍니다. 미니밴 자리는 넓은 편은넉넉한 편은 아닙니다. 좁은 좌석에서 세시간 정도 약간의 험난한 길을 가야합니다. 치앙마이 아케이드 2번 터미널 앞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멀미약을 사서 30분 전에 미리 먹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빠이까지 가는 길 중간지점을 넘어서쯤 고개에 위치한 중간 휴게소에서 10분간 휴식시간을 줍니다.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데 3바트가 적혀 있었는데 모르고 그냥 이용했는데 별다른 얘기는 안하더라구요. 10분 휴식 시간 동안에 간단한 태국 식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땅콩같은 간식거리를 사먹을 수도 있습니다. 

 

 

빠이에서 가볼만한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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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상 White Buddha / 째디 프라 탓 매옌 (Chedi Phra That Mae Yen)

 

입장료는 없습니다. 대략 300개가 넘는 계단을 올라가면 대불상을 볼 수 있습니다. 대불상을 좀 바라보다 계단에 앉아 숨을 고르며 빠이 전경을 내려다보면 그래도 잘 올라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코끼리 캠프 Thom's Elephant Camp

태국 여행에 항상 빠지지 않는 것이 코끼리 캠프입니다. 20바트 바나나를 사서 주면 잘 멋습니다. 하지만 갇혀 있는 것이 안스럽네요.

 

2차세계대전 빠이의 다리 The Pai Memorial Bridge

일본군이 2차 세계대전때 태국을 통해서 미얀마로 가기 위해 포로들을 통원해서 완공한 다리라고 합니다. 전쟁에서 패한 일본은 후퇴하면서 다리에 불을 질렀는데 이곳 주민들이 다리를 복원했다고 합니다.

영화 '콰이강의 다리' 촬영지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네요.

빠이 캐년 Pai Canyon

그랜드캐년을 생각했는데 스몰 캐년이네요.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다고 하는데 대낮에 왔네요.

협곡을 잇는 좁은 길을 걸을때는 이거 위험한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싶지 않으면 멀리서 바라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딸기농장 Love Strawberry Pai

딸기농장에서 딸기스무디 한 잔 먹으면서 자연의 풍요로움을 만끽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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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ove U Pai Cafe 아이러브유 파이 카페

루프탑에 안락의자들이 있어서 커피를 마시기에도 좋고 전망을 보면서 식사도 할 수 있네요. 여기서 팟타이를 먹었는데 맛있네요. 돌이 씹혀서 아쉬움이 남구요.

윤라이 전망대 

윤래전망대는 차이나빌리지 내에 있는 전망대로 '구름이 온다'라는 뜻의 <운래 전망대>입니다.

20바트 입장료가 있네요.

빠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Santichon Village 산지촌 중국인마을

운래전망대에서 내려오면 산지촌마을이 있습니다. 옛 중국인의 생활상이 지금에도 이어지고 있는 곳이네요.

우롱차를 몇개 사고 마을을 둘러봅니다.

 

모팡폭포 Mo Pang Waterfall

모팡폭포라고 입장할 때 외국인 100바트씩 받는데 볼게 없네요. 폭포의 규모도 자그마하구요 유럽 여행객들 누워서 선탠만 하고 있구요, 물에는 들어가지 않네요.

빠이는 치앙마이에 왔다면 하루 이틀이라도 시간을 내서 와 보면 좋겠는데 일주일 이상 시간을 내서 빠이의 구석구석을 돌아보면 더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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