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100> 기대 이상의 넷플리스 리얼 예능 프로그램. 해외반응. 윤성빈 김다영 추성훈

오늘은 최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넷플리스 <피지컬100>에 대한 소감을 올려 봅니다.

가장 완벽한 신체조건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의 신체조건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모여 펼치는 극강의 서바이벌 게임 예능 <피지컬 100>은 1월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리얼 서바이벌 예능입니다.

 

<피지컬100> 한국의 리얼 서바이벌 예능

<피지컬100>은 국가대표 운동선수, 격투기선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특수부대 예비역, 보디빌더, 운동 유튜버, 전 소방관, 씨름 선수, 피트니스, 스턴트배우, 모델 등 운동과 신체조건이라면 자신이 있는 각종 분야의 인물들 100명이 모인 가운데 최강의 완벽한 피지컬을 찾아가는 9회 분량의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피지컬100>은 공개되자마자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더니 회차를 거듭하면 할수록 넷플리스 세계 각국의 순위에서 상위권으로 등극하면서 입소문과 함께 그 인기가 퍼지고 있습니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프랑스, 독일, 캐나다, 호주, 덴마크, 뉴질랜드, 스위스 등 87개국 중 38개국에서 1위를, 미국과 브라질, 헝가리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선 2위를 기록하며 아시아권은 물론 전 세계에서 고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피지컬 100>의 메인 PD가 또 상당히 특이한데요. 연출을 맡은 장우기PD는 현재 MBC 다큐멘터리 팀 소속으로 <먹거리 x 파일>, <pd수첩> 등 시사나 다큐멘터리 관련 프로그램을 주로 맡았던 인물입니다.

제작배경 역시 특전사 출신이었던 장 PD가 헬스장에서 <베스트바디>, <이달의 챌린지> 등을 고민하다가 <피지컬 100>으로 제작을 결심하고 2021년 10월에 일면식도 없었던 <넷플릭스 예능팀>에 기획안을 보냈는데 이례적으로 2주 만에 제작이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피지컬100>이 인기를 끄는 이유

첫째, 성별 나이 인종 국가를 불문하고 오로지 피지컬로만 대결한다는 설정이 특이했기 때문인데요. 어떻게 이런 인물들을 모았는지 정말 섭외력과 기획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참가자들이 대부분이지만 간혹 유명인들도 함께 경쟁을 펼치는데 격투기선수 추성훈,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과 양학선, 야구선수 니퍼트 등의 참여는 예능의 재미와 그들의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장치가 됩니다.

둘째, 오징어 게임의 성공에 이은 오징어 게임의 실사판 효과로 프로그램의 흡입력이 대단하다는 것입니다. 프로그램의 최대 장점은 한번 보기 시작하면 다음 과정이 궁금해서 시청을 멈출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징어 게임은 가상의 현실을 극화시킨 것이라면 <피지컬100>은 리얼 대결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재미를 극대화합니다.

셋째, 세트의 정교함과 아름다움입니다. 모든 세트가 예능의 차원을 뛰어넘어 예술의 경지에 이를 정도로 정교하고 미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섬세함과 함께 퀘스트의 내용이 억지스럽지 않고 매우 공정한 룰과 수긍이 되는 임무로 과정마다 더욱 긴장감을 높여 줍니다.

 

중국, 중동을 비롯한 해외 시청자의 반응을 살펴봅니다.

 

• 이프로그램 너무 재밌다 육체와 육체의 충돌이 정말 거침없다 뺏고 뛰어다니는 그 부분이 정말재미있어
• 예상을 뛰어넘는 스토리 정말 재밌다
• 단숨에 6편 연달아봤는데 몇 번이나 토할 정도로 긴장해서 호흡하는 걸 까먹었을 정도였다
• 게임 설정이나 상황 배치 및 분위기 조성이 모두 대단하고 너무 재밌다
• 힘 속도 의지력 등 인체의 매력을 이렇게 직관적으로 느낀 적은 처음이다
• 운동을 잘하고 싶은 충동까지 느꼈다
• 개쩐다
• 군인과 운동선수들은 정말 다른 레벨이네
• 의지력과 인내심은 영혼 없는 죽은 근육들과 비교불가
• 한국은 예능을 정말 잘 만든다
• 예전부터 한국의 예능제작 실력이 매우 대단하다고 들었는데 마침 흥미로운 소재를 발견해서 보니까 확실히 훌륭하더라
• 멋진 피지컬 뿐 아니라 여러가지 실전 대결에 테크닉까지 열정이 끓어오른다
• 완전 끝내준다
• 재밌어 죽겠다 나랑 친구는 보는데 열정이 끓어올랐어
• 여러 인물들이 번갈아 등장하는게 너무 재밌어
• 여자가 럭비 선수를 한방에 쓰러트리는데 너무 시원했어
• 넷플릭스는 신이다
• 한국인들은 강하고 멋지다 반면 중국은 정말 병든 닭들이다 예능은 역시 한국입니다
• 오징어 게임 같은 분위기에 대탈출 같은 느낌 게다가 멋진 남자들과 예쁜 여자들까지
• 미쳤습니다 대결 설정도 아주 매력적이고 박진감이 넘칩니다 자극되고피가 끓습니다
• 오징어 게임 실사판 너무 완벽하다
• 한국 예능이 또 한번 앞서간다 이런게 바로 참신한 예능이라는거다
• 한국은 정말 너무너무너무 예능을 잘 만든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
• 넷플릭스가 나쁜 걸 배웠네 이렇게 맛있는 걸 한 번에 먹여주질 않다니
• 이 리얼리티 예능은 재미와 자극을 모두 갖췄다
• 은실이 이미 레슬링 선수인 것처럼 그녀의 상대인 군인 출신인 여성에 비해 게임 진행 방식에 유리하다
• 군인은 그녀가 레슬링 선수로 훈련되지 않는 다른 기술을 가지고 있다
• 엄청나게 재미있는 쇼 한국에서 가장 우수한 피지컬들이 서로 경쟁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그들이 상호작용하는 방식도 매우 건전함
• 이런 쇼를 기획하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정은실의 팀은 훨씬 더 많은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나는 정말 그들의 승리를 바란다
• 정말 정말 장은실 팀이 이겼으면 좋겠어요
• 약자는 끝까지 살아남아야 한다
• 열 번째 팀은 가장 운동을 잘 못하는 사람들이지만 그들 때문에 저는이 쇼에 푹 빠졌어요
• 이슈는 너무 좋고 강렬했어요
• 넷플릭스가 이런 쇼를 더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이 쇼는 현재 k드라마보다 더 좋다 나는 이것을 제작한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 솔직히 이 한국쇼는 놀랍다
• 역사상 가장 재밌는 실제 스포츠쇼
• 엄청나다 더 많은 시리즈와 연예인들이 나오기를 바랍니다
• 피지컬 백은 단 1초도 지루하지 않아 보는 것이 너무 재미있다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 인물들

 

윤성빈

모든 피지컬 면에서 가장 완벽에 가까운 출연자라고 생각됩니다. 그는 타고난 체능인입니다. 그는 육상, 체조, 격투기 등 모든 체육 종목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입니다. 그가 스켈레톤을 선택한 것이 아니라 스켈레톤이 그를 선택했을 뿐이죠.

 

김다영

가장 왜소한 출연자입니다. 가장 키가 작고 근육질도 아닙니다. 단지 스턴트 배우로 다양한 기술이 있을 것으로 보일뿐 베스트는 분명 아닐 겁니다. 하지만 <피지컬 100>을 더욱 흥미롭게 해 주는 매력있는 역할을 보여줍니다. 특히 모래 나르기 팀 대항에서 차분하면서도 꼼꼼한 면을 보여주어 팀에게 승리를 안겨주는 장면이 인상 깊습니다.

 

추성훈

사랑이 아빠 추성훈은 출연자들 중에 가장 나이가 많은 듯 보입니다. 하지만 그의 피지컬은 정말 대단합니다. 조각과도 같은 그의 몸은 이미 그가 얼마나 노력을 많이 해 왔는지를 보여줍니다. 젊은 출연진들과도 당당히 대결하는 모습이 존경스럽네요.

추성훈과 김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