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의 산막이옛길을 다녀옵니다.
산막이옛길은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에 위치한 아름다운 산책로입니다.
괴산호를 따라 조성된 약 10km의 순환형 코스입니다.
이 길은 과거 마을 주민들이 사용하던 옛길을 복원하여 자연과 역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괴산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곳곳에 설치된 쉼터와 전망대에서 휴식을 취하며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길 중간에는 출렁다리와 같은 특별한 구조물이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해줍니다.
산막이옛길은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져 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으며, 전체 코스를 완주하는 데에는 약 3~4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우리는 연하협구름다리까지 트래킹을 한 후 주차장까지 복귀는 모터보트를 이용했습니다.


산막이옛길 주차장은 대형차 7,000원 소형차 3,000원을 받습니다.
대형차 7,000원
소형차 3,000원
경차 혜택 없음
산막이옛길 사설 주차장




진입로 바로 앞에 노란색 카페가 눈에 들어옵니다.
패스츄리 꽈배기를 함께 파는데 한개에 3,500원입니다. 한 개면 둘이서 충분합니다. 괜히 두개를 시켜서 다 못 먹고 싸갑니다.
주인 아저씨가 참 재밌어서 한참을 얘기하다 갑니다.

산막이옛길 간판이 알록달록 예쁩니다.

표고버섯 산지라서 그런지 버섯 판매점이 늘어서 있습니다.



탐방 시작입니다.






괴산호 맞은편에 군자산이 보입니다.

미니 출렁다리가 있어서 재밌게 타봅니다.



곳곳에 작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맨발걷기 코스도 있네요.

삼신바위가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바위가 이곳에 있는지 궁금합니다.





연하협 구름다리입니다.













이제 주차장까지는 모터보트를 타고 가 봅니다.
1인당 만원입니다.
모터보트 1인당 1만원


오늘 산막이옛길 트래킹 잘 하고 보트도 타보고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산막이옛길 맞은편에는 산막이호수길이라고 새로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오늘은 가보지 못했습니다.
그 길도 참 예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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