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소유권 인증 코드 시작---> <---에드센스 소유권 인증 코드 끝---> 어머니의 강 <메콩>을 품은 라오스 비엔티안 고수부지, 한국의 지원으로 시민의 휴식공간이 되다. <메콩강 야시장>
 

어머니의 강 <메콩>을 품은 라오스 비엔티안 고수부지, 한국의 지원으로 시민의 휴식공간이 되다. <메콩강 야시장>

‘어머니의 강’이라는 뜻의 메콩은 ‘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및 베트남 6개국을 지나는 강입니다. 약 4,909km에 이르러 세계에서 10번째로 긴 강입니다. 메콩이 지나는 6개국 중에서도 라오스는 메콩의 가장 긴 구간이 통과하는 국가로, 라오스를 통과하는 구간은 1,835km에 이릅니다. 라오스는 전체 메콩 유역의 25%, 유량의 35%를 차지하고 있어, 라오스인에게 메콩은 삶의 원천입니다. 
 

 

메콩은 라오스, 라오스는 메콩, 한국 지원으로 수변공간 조성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기금으로 3,700만 달러를 지원해 라오스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습니다. 그동안 메콩강의 잦은 범람으로 주민들은 많은 위협을 받아왔습니다. 한국은 메콩 강변에 제방을 쌓아 범람을 막고 이를 또한 공원화하는‘메콩강변 종합 관리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비엔티안시 중심부 메콩강변의 제방 및 호안 정비(12.3km), 강변도로(3.0km) 및 공원(14.5ha)을 조성해 홍수를 막고, 주민들의 쉼터도 마련했습니다.
 

 
이전에는 갈대밭 사이로 쓰레기가 뒹굴었던 지역인데 한국의 중견 건설기업인 흥화건설이 2009년 2월부터 메콩 강 제방공사에 나서 2010년 10월 남푸 지역의 고수부지 공사를 끝마쳤습니다. 한국의 개발원조자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건설한 이곳은 라오스 발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가 됐습니다. 

 

비엔티안 주민의 안식처 메콩강 야시장

태국 국경을 마주 보고 있는 비엔티안의 남푸 지역의 메콩 강변에는 평일 오후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서울의 한강시민공원과 비슷한 깔끔한 모습입니다. 메콩강 고수부지에는 위락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다양한 놀 거리, 먹을거리 등을 통한 쉼을 얻고 있습니다. 메콩강 야시장으로 불리는 이 지역은 패션쇼가 열리는가 하면 놀이시설이 있고, 야시장 거리에서는 다양한 옷(짝퉁) 들과 잡화 등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메콩강야시장 풍경

 

한국과 라오스, 동반자 관계로 함께 성장하길

2019년 5월에는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 라오스를 국빈 방문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라오스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분냥 보라치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의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과 라오스가 경제 협력을 꾸준히 진행하여 양국 간의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함은 물론 함께 잘 사는 동반자 국가가 되길 바라 봅니다. 
 

청와대 사진 자료

 

마무리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태국과의 국경을 이루고 있는 메콩강 수변공간이 한국의 원조와 한국의 기업에 의해 조성되었고 라오스와 태극기가 나란히 새겨져 있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는 것에 한국인으로서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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